[부동산 개념] '항아리 상권' 쉽게 읽기
안녕하세요, 부동산 개념을 쉽게 읽어주는 '부동산 알파줄루'입니다.
오늘은 '항아리 상권'이라는 개념을 쉽게 읽어볼게요.
항아리 상권
'항아리 상권'이란 한 지역에 국한된 상업 지역으로, 더 넓게 확장되지 않으면서도 그 지역의 소비자들을 유지하는 상권을 의미합니다.
이 용어는 그 형태가 마치 항아리처럼 중심부에 상점이 밀집되어 있고, 바깥으로 갈수록 상점 수가 줄어드는 모습에서 유래했습니다.
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나 주거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 큰 쇼핑몰이나 다른 상업 지역이 없기 때문에, 해당 지역의 주민들이 주된 고객이 됩니다.
즉, 지역 수요를 꽉 붙잡는 형태의 상권인 것이지요.
목동
서울의 대표적인 항아리 상권으로 목동이 있습니다.
목동은 서울의 대표적인 주거 지역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으며, 출입국 사무소, 양천세무소와 같은 중요한 관공서, 여러 학교와 학원 시설이 위치해 있습니다.
목동의 상가들은 주로 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지역 주민들은 일상 생활에서 필요한 물건이나 서비스를 목동 내 상가에서 주로 구매합니다.
이로 인해 목동 상권은 지역 내에서 자체적으로 완결된 경제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주변 다른 지역으로의 소비자 유출이 적습니다.
목동의 이러한 상권 구조는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며, 상가들에게는 안정적인 수요를 보장합니다.
항아리 상권의 특징 및 장점
항아리 상권의 가장 큰 특징은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상점이나 서비스가 많다는 것입니다.
특정 지역에 한정된 상권이며, 그 지역의 소비자들이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상권이 넘쳐나거나 줄어들지 않는 안정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도시 중심부의 상권과는 다르게 유동 인구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인근 아파트, 기업, 관공서, 학교 등과 같은 고정 배후수요가 풍부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받아 비교적 낮은 공실률과 높은 수익률을 자랑합니다.
서울의 대표적인 항아리 상권인 목동 상권은 낮은 공실률과 높은 투자수익률을 기록하며 이를 입증한 바 있습니다.
이렇게 '안정적'이라는 것이 항아리 상권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항아리 상권'에 대해 쉽게 읽어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